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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KB금융,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

입력 : 2021-04-29 03:00:00 수정 : 2021-04-28 1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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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KB금융그룹이 28일 ‘2020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

 

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등과 함께 신뢰도 높은 해외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다.

 

신한금융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최고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7년 연속 획득하며, 국내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초 국내 금융사 처음으로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관리하고 ESG 전략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전원이 참여하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했다.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도 금융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대상으로 선정됐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리더십A’ 평가를 받은 우수 기업 가운데 점수가 높은 상위 5개 기업을, 명예의 전당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5년 연속 편입된 기업 등을 말한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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