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사진)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외국 가수 최초로 스트리밍 3억회를 돌파했다.
2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이달 19∼25일 집계된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재생수 669만회를 기록하며 누적 3억653만3902회를 달성했다.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 집계에서 누적 재생수 3억회를 넘은 노래는 ‘다이너마이트’가 역대 3번째이며, 외국 가수로는 처음이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역대 3억회 돌파 노래 가운데서도 최단 시간인 36주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록밴드 오피셜 히게단디즘이 2019년 9월 발매한 ‘프리텐더’가 발매 후 94주 차에 스트리밍 3억회를 돌파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 발매된 요아소비의 ‘요루니 카케루’는 50주 차에 3억회를 넘어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1일 서머송 ‘버터’(Butter)로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의 두번째 영어 싱글인 ‘버터’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에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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