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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 국제화 도시 부산 4대 과제 제안

입력 : 2021-04-29 03:00:00 수정 : 2021-04-28 1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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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27일 부산시청에서 ‘국제화 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에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 교수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제공

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국제화 도시 ‘부산’을 위한 4대 과제를 제안했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미래혁신위는 전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국제화 도시 부산’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부산에서 최소 10년 이상 길게는 20년간 부산살이를 하는 외국인 교수들이 참여해 외국인과 외국기업이 찾아오고,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국제화 도시 부산’을 위한 정책 개선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외국인 친화 거리 대폭 확대 △외국인 기업 유치 위한 지방 산단 입주 업종 특례지구 지정 확대 △세금납부 장기 거주 외국인 동등한 권리 보장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기숙사 확보 등 4개 과제를 부산시에 건의했다.

 

부산미래혁신위는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했다. 외국인 친화 거리는 기존 2개에서 5개로 대폭 확대하고, 외국인들이 알아보기 쉬운 외국어 간판과 메뉴판 등이 지원된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전자상거래 관련 외국인 기업 유치를 위해 부지가 여유 있는 지방 산단에 입주업종 특례지구 지정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 내국인과 동일하게 세금을 내는 외국인들에게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부산시에 건의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미래혁신위 제안에 대해 시정 현안과 연계해 이른 시일 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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