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참다한홍삼이 홍삼의 인체 흡수율을 극대화한 발효홍삼 제품 ‘프레스티지 컴파운드K’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삼의 영양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고분자로 이뤄져 있어 체내에서 저분자인 컴파운드K(Compound K)로 분해된 뒤 흡수가 이뤄진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37%는 체내에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K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고, 나머지 63%도 효소량에 차이가 있다.
이에 참다한은 미생물과 효소처리 2중 복합 발효공법을 사용해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K로 변환시킨 신제품 프레스티지 컴파운드K를 선보였다. 식품품평회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건강식품 부문 대상을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참다한 발효홍삼 원료 ‘IH-901’는 빠른 시간 내 많은 양이 혈액 속에 흡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12년 약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에는 IH-901 원료가 발효하지 않은 일반 인삼농축액보다 흡수 속도는 4배, 흡수율은 최대 23배까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참다한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조법인 온체식 제조법이 적용돼 홍삼을 통째로 잘게 갈아낸 초미세분말이 함유됐다”며 “일반 물 달임 홍삼에서 버려졌던 각종 지용성 성분까지 함유돼있다”고 밝혔다.
제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인정 받은 시설에서 제조됐다. 1포당 40mg의 컴파운드K가 함유돼 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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