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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개발자 컨퍼런스 클라우드 2021’ 개최… 6가지 혁신제품 공개

입력 : 2021-04-28 10:42:48 수정 : 2021-04-28 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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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개발자 프로그램 2.0에 2억2000만 달러 투자
리처드 유(Richard Yu)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유닛 및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최고경영자(CEO). 화웨이 제공

 

화웨이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 유니버시티 타운에서 ‘화웨이 개발자 컨퍼런스 클라우드 2021’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및 비즈니스의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는 6가지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화웨이의 6가지 혁신 제품과 서비스는 ▲화웨이 클라우드 CCE 터보 클라우드 컨테이너 클러스터(HUAWEI CLOUD CCE Turbo cloud container cluster), ▲클라우드IDE 인텔리전트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CloudIDE intelligent programming assistant), ▲오픈가우스(openGauss)용 가우스DB 데이터베이스(GaussDB database), ▲트러스티드 인텔리전트 컴퓨팅 서비스(TICS, Trusted Intelligent Computing Service), ▲세계 최대의 중국 자연어처리기술(NLP) 모델 과 컴퓨터비전(CV) 모델을 포함한 팡구 모델(Pangu Model) 그리고 ▲다양한 컴퓨팅에 사용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 등이다.

 

화웨이는 올해 화웨이 개발자 프로그램 2.0에 2억2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개발자 프로그램 2.0은 화웨이 클라우드 파트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쿤펑 오픈마인드(Kupeng OpenMind) 프로젝트, 어센드 오픈마인드(Ascend OpenMind)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 기술 서밋, 트레이닝 캠프, 코드 연구, 개발자 카니발은 물론, 교사, 젊은 인재 및 화웨이 소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포럼이 열렸다. 업계 최고 역량의 전문가, 학계, 개발자 생태계 리더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AI, 컴퓨팅, 오픈소스 관련 최신 트렌드를 논의했다.

 

리처드 유(Richard Yu)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유닛 및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까지 모든 세계 기업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할 전망”이라며 “클라우드는 ICT 산업의 미래이자 디지털 전환의 토대이다. 개발자는 산업의 영혼과 같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혁신 역량을 개방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촉진과 비즈니스의 지능형 혁신을 위해 개발자와 파트너들과의 협업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핑안 (Zhang Ping’an)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 및 컨슈머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사장은 “화웨이 클라우드 파트너 혁신 프로그램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독립 소프트웨어 제공업체(ISV)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자원 지원, 기술 지원, 비즈니스 프로모션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컨테이너·마이크로서비스, ▲SaaS, ▲빅데이터, ▲AI, ▲비디오, ▲인텔리전트 엣지 등 6개 기술 분야를 다룬다.

 

아울러 화웨이는 2015년 화웨이 개발자 프로그램 출시 이후 오픈 하드웨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파트너 활성화, 인재육성 등에 전념해 왔다. 지금까지 화웨이 클라우드, 쿤펑, 및 어센드 개발에 240만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화웨이 클라우드 IaaS는 중국 2위, 세계 5위로 급성장하는 주류 클라우드 벤더다.

 

2020년 쿤펑 머더보드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 제품은 쿤펑 기반 전체 제품 출하량의 52%를 차지했다. 오픈 오일러 (openEuler), 오픈 가우스 (openGauss), 그리고 마인드스포어 (MindSpore) 등 3개의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AI 프레임워크 중심으로 구축됐다. 이 커뮤니티는 현재도 확장 중이다.

 

화웨이는 중국 교육부와 협력해 인재 협업 교육을 위한 지능형 기반도 구축했다. 지금까지 중국 내 72개 대학과 협력해 1000개 이상의 강좌를 개설하고 1500여명의 교사를 양성했으며, 향후 5년간 300만 명의 대학 개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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