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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전 남친 허벅지 살 빼란 말에 굶기도…내 존재 독려해줄 사람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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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8 10:30:54 수정 : 2021-04-28 1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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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곽정은이 전 연애에서 얻은 교훈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과도한 남자친구의 통제 하에 놓인 사연자의 사연이 방송됐다. 

 

자기 관리 끝판왕이었던 남자친구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하면서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며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는 사연자. 그런 사연자에게 남자친구는 “회계사 며느리가 좋겠다”는 이유로 회계사 공부까지 강요했다.

 

이날 사연을 본 곽정은은 자신의 과거 연애를 떠올렸다.

 

그녀는 “저도 오래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허벅지 살을 빼보는 게 어때'라고 해서 2주간 굶었던 적이 있다”며 “마침 나의 몸에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던 차에 그 사람이 얘기를 하니 ‘이 말은 나를 위한 조언이구나’라고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후 2주 동안 물만 먹으며 운동을 했다는 곽정은은 “잠깐 빠졌지만 결국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하며 “그땐 누군가의 말을 조언인 줄 알고 받아들였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의, 마음의 빈칸을 채워주는 게 배우자와 연인이다. 그런데 채워주기는 커녕 빈칸이 많다고 하는 사람보다는 내가 좋은 존재라고 독려해줄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해 공감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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