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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나서

입력 : 2021-04-22 03:00:00 수정 : 2021-04-21 2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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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까지 공모신청 접수

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구에 추진 중인 통합신청사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국제 설계공모에 나선다.

21일 강서구에 따르면 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2만244㎡ 규모의 토지에 조성된다.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2026년 완공 목표다. 구는 신청사를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청사이자 휴식과 여가가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청사 방향도 구상하고 있다.

구는 다음달 21일까지 국내외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신청사 설계공모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한 건축가들은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까지 공모작을 제출해야 한다. 국내 건축가는 건축사법에 의해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야 하고 외국 건축가는 해당 국가의 법률에 따라 건축사 자격을 가진 자로 반드시 국내 건축가와 공동으로 응모해야 한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청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우선협상권과 상장이 주어진다. 기타 입상자도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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