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30)이 혼자 사는 집에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이 나와 당황했다.
8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는 10년 차 아이돌 비투비가 1차 경연곡을 정하기 위해 리더 서은광의 집으로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한 서은광은 카메라와 낯을 가리며 “리얼리티를 데뷔 초반에 하고 5~6년 동안 안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괜히 그릇을 정리하고, 화분에 물을 주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의 집에는 다른 멤버들이 찾아왔고, 민혁은 “이렇게 깔끔하게 하고 살았던가?”라며 의아해했다.
또 프니엘은 바닥에서 기다란 머리카락을 발견, 짧게 깎은 자신의 헤어스타일과 비교하며 “어, 긴데? 일단 내 머리카락은 아닌데”라고 의심했다.
이에 서은광은 급히 머리카락을 쓰레기통에 집어넣은 뒤 “어제 엄마 왔다 가셨다”고 해명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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