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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5 여성을 위한 4세대 셀프 네일, 굽지 않는 볼륨 젤 네일 스티커로 구현

입력 : 2021-04-09 09:34:21 수정 : 2021-04-09 0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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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네일 케어 시장은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개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영향을 받아 계속해서 호황을 이어왔다. 더욱이 최근에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대면 접촉이 필요한 네일숍 방문을 꺼리고 셀프 네일 제품을 이용한 홈케어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셀프 네일 시장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계속해서 발전되는 행태를 보였다. 1세대 네일 시장에서는 젤 네일의 광택감을 구현한 붙이는 플라스틱 네일이 주를 이뤘다. 대표 브랜드 ‘데싱디바’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간편성 등으로 눈길을 끌며, ‘1초 성형 네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두꺼워 사용감이 답답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2세대 시장에서는 오호라 등의 대표 브랜드가 등장, 젤을 경화해 광택감과 볼륨감을 더 돋보이게 재현했다. 1세대 제품의 밀착력과 사용감 관련 지적을 고려, 리얼 젤을 베이크드해 고밀착, 고탄력 기술력을 더했고, 내구성과 사용감이 높였다. 하지만 오호라는 젤을 반만 굳힌 제품이라 소비자가 제품을 붙이고 굽는 과정에서 손상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의 제한 이슈가 발생했다.

 

이어 3세대 시장에서는 밀착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젤(레진) 소재를 네일 스티커에 접목, 반경화 젤 네일 스티커를 탄생시켰다. 반경화 젤 네일 스티커는 베이스 젤, 컬러 젤, 탑 젤을 발라가며 도톰함을 살리는 것을 반영해 입체감과 광택감을 살린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한층 더 뛰어난 기술력과 트렌드를 반영한 4세대 네일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셀프 네일 시장에 또 한 번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4세대 네일 제품은 3세대 제품보다 디자인과 텍스처 면에서 차별화했고, 개인의 스타일을 반영했다.

 

대표적인 4세대 제품으로 꼽히는 세포라 독점 네일 브랜드 ‘미스터바우어’의 젤 네일은 굽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완전 경화 젤 네일이다. 보통 완전 경화된 제품이 딱딱하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말랑한 텍스처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차별화한 제품이다. 가장자리는 얇고 가운데는 봉긋하도록 디자인해, 볼륨 핏 젤 네일로 머리 끼임 현상은 줄이고 지속력은 상승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2535 여성들의 취향을 폭넓게 저격할 수 있도록 유치하지 않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디자인 특징이다. 패셔너블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 나가기 위해, 패션 및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네일 디자인의 종류도 다양화한 것이 포인트다.

 

업계 관계자는 “셀프 네일 시장 소비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트렌디한 네일숍 젤 네일 아트의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밀착력과 사용감 모두 뛰어난 제품을 선호한다”며 “특히 젤 네일 아트 시장은 매년 빠르게 급성장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1-3세대를 거쳐 4세대가 도래한 만큼 현 시장에서 어떤 브랜드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의 가치를 전하는지에 따라 또다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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