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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완연한 봄날씨… 큰 일교차 유의

입력 : 2021-04-08 20:00:00 수정 : 2021-04-08 19: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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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변에 튤립이 활짝 펴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때 흐리겠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를 위해 옷차림 등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쌀쌀할 전망이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는 동풍이 불면서 15도 이하로 선선하겠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동해안에는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에측된다.

 

건조특보가 발표된 서울 동부권과 경기도, 충북, 전남동부, 경상권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4도 ▲강릉 5도 ▲대전 4도 ▲청주 5도 ▲대구 6도 ▲광주 6도 ▲전주 4도 ▲부산 9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대전 18도 ▲청주 18도 ▲대구 15도 ▲광주 20도 ▲전주 19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3m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부터 모레(10일) 오후 사이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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