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출범한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을 지휘하는 ‘총괄기획단’이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대응반의 총괄본부인 총괄기획단을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 반부패정책협의회에 따른 후속조치다.
총괄기획단장에는 손영채 수석전문관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손 단장에 대해 “금융 전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특히 자본시장과장, 공정시장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협력팀장 등을 거쳐 의심금융거래 분석 및 범죄수익 적발, 불공정거래 조사·분석 등의 분야에서 금융당국 내 최고의 전문가”라고 평했다.
총괄기획단은 손 단장을 필두로 불공정거래, 자금세탁방지 등 관련 분야 경험이 많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총괄기획단은 100명 규모인 금융대응반(금융위·금융정보분석원,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은행연합회 등 구성) 업무를 총괄·조정한다. 정부 특별합동수사본부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금융부문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학폭 대입 탈락](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4/128/20251104518667.jpg
)
![[데스크의 눈] 트럼프와 신라금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8/12/128/20250812517754.jpg
)
![[오늘의 시선] 巨與 독주 멈춰 세운 대통령](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4/128/20251104518655.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시인이 개구리가 무섭다니](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4/128/20251104518643.jpg
)







![[포토] 윈터 '깜찍하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1/300/2025103151454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