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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술개발·맞춤형 인력지원 절실

입력 : 2021-04-09 03:00:00 수정 : 2021-04-08 14: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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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뉴시스

경남지역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지원과 맞춤형 인력개발을 가장 많이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2월9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경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인력 수요 파악을 위한 조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에는 도내 17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술개발 플랫폼 3대 핵심 분야별로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80개, 스마트제조ICT 83개, 스마트건설·도시 14개 기업이 응답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중소기업 162개, 중견기업 7개, 대기업 3개, 공공기관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술개발 세부 분야로는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건설·도시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에서는 기술개발지원 77%, 인력지원 52%로 나타났다. 인재 채용 선호 자격요건에서는 관련 직무 경험·경력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직무 관련 자격증 25%, 외국어 능력 8%가 뒤를 이었다.

 

이은진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기술력을 갖춘 현장 맞춤형 고급인력을 양성해, 지역 인재를 경남지역 기업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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