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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40여 년 만에 명칭 변경 추진

입력 : 2021-04-09 03:00:00 수정 : 2021-04-08 14: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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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동국대가 경주캠퍼스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8일 “캠퍼스 특성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반영하고 캠퍼스 정체성 확립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명칭 변경 추진 배경을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측은 지역명을 딴 캠퍼스 이름이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 한양대는 안산캠퍼스를 에리카캠퍼스로, 연세대는 원주캠퍼스를 미래캠퍼스로, 건국대는 충주캠퍼스를 글로컬캠퍼스로 바꾸는 등 상당수 대학이 분교 이름에 지역명을 빼고 다양하게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동국대는 이달까지 명칭 공모를 위한 외부 용역을 맡긴 뒤 교내 위원회를 통해 명칭을 정하고 법인과 교육부 승인을 거쳐 5월쯤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수시 입시부터 새로운 캠퍼스 이름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 대학은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특성 및 비전 등 핵심 열쇳말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 조사를 마쳤고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새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래된 이미지가 있는 만큼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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