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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총사퇴 가닥…의총서 참패 책임론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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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8 11:39:41 수정 : 2021-04-08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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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8일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마치고 고개 숙여인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지도부 총사퇴 문제를 포함한 쇄신 방안을 논의 중이다.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고 복수의 참석 의원들이 연합뉴스와에 전했다.

한 의원은 "지도부 총사퇴를 전제로 하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도 "지도부가 사퇴하는게 대체적 방향"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애초 5월 둘째주로 예정됐던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 주 정도로 앞당겨, 새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신임 지도부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직무대행인 원내대표 중심의 비대위를 꾸려 선거참패의 수습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새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5·9 전당대회는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의총에 앞서 진행된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는 지도부 총사퇴론과 함께 재신임안도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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