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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LH 납품비리 의혹’ 강제수사… 진주 본사 등 6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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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8 10:45:57 수정 : 2021-04-08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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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연루된 납품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8일 오전 10시쯤부터 이와 관련해 LH 진주 본사와 납품업체, 피의자 3명 주거지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품업체와 피의자 3명 주거지 등은 경기 화성, 용인, 남양주 등에 위치해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투기 관련 의혹 첩보를 수집하던 중에 새로 확인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공사자재 등 납품과 관련해 LH 간부 등 직원이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은 부동산 투기 수사 대상은 아니라는 게 경찰 설명이다.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가 LH 전·현직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서울청이 LH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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