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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벚꽃 엔딩’에… 석촌호수 재개방

입력 : 2021-04-08 03:00:00 수정 : 2021-04-07 2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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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일시 폐쇄조치 조기 종료
11일까지 방역 계도활동 지속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됐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가 7일 다시 전면 개방됐다. 애초 폐쇄 일정은 11일까지였다.

송파구는 이날 “벚꽃이 피고 진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져 폐쇄 조치를 일찍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내린 봄비로 석촌호수변 벚꽃이 상당수 떨어졌고, 이로 인한 공원 이용객 감소가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공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계도 활동은 11일까지 이어간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로 올라선 요인 중 하나로 벚꽃 구경을 위한 유동인구 증가가 꼽혀서다. 안전요원이 석촌호수변을 주야간으로 살피며 주민들에게 공원이용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시작돼 11일까지 이어지는 봄맞이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송파둘레길 봄맞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시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 유튜브 채널 벚꽃이 보이는 라디오 방송 등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석촌호수가 폐쇄돼 아쉬움이 많았을 텐데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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