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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시간 전 서울시장 투표율 54.4%…강남3구 6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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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7 19:13:11 수정 : 2021-04-07 19: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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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59.8%·금천 48.5%…부산은 49.4%
7일 저녁 서울 강남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치1동 제1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7시 현재 51.9%라고 밝혔다.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천216만1천624명 중 631만1천84명이 투표했다.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이 합산 반영된 수치다.

 

투표 마감(오후 8시)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이날 전체 투표율은 50%대 중반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

 

이 시각 투표율은 작년 4월 21대 총선(66.2%), 2018년 지방선거(60.2%) 투표율보다 각각 14.3%포인트, 8.3%포인트 낮다.

 

다만 이들 전국단위 선거는 공휴일에 치러진 데다, 투표 마감 시간(오후 6시)이 2시간 빨랐다는 점에서 이번 재보선과 단순비교하기는 어렵다.

 

재보선 기준으로는 높은 편이다.

 

이 시각 투표율은 2019년 4·3 재·보궐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45.2%)보다 6.7%포인트 높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장 선거에는 457만9천명이 참여해 투표율 54.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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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서울 투표율은 2020년 총선(68.1%), 2018년 지방선거(59.9%)의 최종 투표율보다 각각 13.7%포인트, 5.5%포인트 낮다.

 

구별로 보면 서초(59.8%), 강남(57.2%), 송파(57.0%) 등 이른바 '강남 3구'가 투표율 1∼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양천(56.5%), 종로·노원(56.2%)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구는 금천(48.5%)으로, 25개구 중 유일하게 50%를 밑돌고 있다. 이어 중랑(50.2%), 관악(50.4%) 순으로 낮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45만명으로 투표율은 49.4%다.

 

작년 총선의 부산 투표율(67.7%)보다 18.3%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부산 투표율(58.8%)보다 9.4%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37.6%, 68.4%로 집계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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