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만달레이에서 복면 차림에 사제 무기를 든 채 거리를 걷고 있다. 쿠데타 반대 시위에 대한 군경의 유혈진압으로 올해 2월 1일 쿠데타 이후 민간인 57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지난 4일 중부 사가잉 지역에서 시위대가 군용 트럭을 향해 수류탄을 던져 진압군 4명이 사망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양측 충돌이 시가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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