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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계명대, 제31대 이사장 김남석 박사 취임식

입력 : 2021-04-08 03:00:00 수정 : 2021-04-07 16: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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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박사(왼쪽)가 7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열린 제31대 이사장에 취임한 뒤 정순모 전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제31대 이사장에 김남석 박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7월5일까지다.

 

계명대는 7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제30대 정순모 이사장 이임 및 제31대 김남석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지방 고등교육기관의 위기로 모든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계명의 정신과 저력을 믿기에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반드시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61년 계명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계명대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단국대 대학원 교육학박사, 계명대 명예행정학박사를 취득했다. 한국도서관정보학회를 창설해 초대회장 및 이사직을 수행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이사, 한국사회교육협의회 이사를 지냈다. 이어 1980년 계명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임용돼 2003년 퇴임했다.

 

그는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계명대 총무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지난 2007~2015년에는 제11대, 제12대 계명문화대 총장직을 역임하고 현재 계명대 이사로 있으면서 이번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정순모 전 이사장은 1973년부터 약 40년 동안 계명대 이사로 재직하면서 8차례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또 그는 계명대 종합대학 승격, 동산병원과의 통합, 의과학 설치, 성서캠퍼스 조성, 계명문화대 성서 이전, 계명대 동산병원 신축 및 이전 등을 추진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정 이사장은 성직자이자 학자며, 계명의 기둥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과거 어려운 시기에 사학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지금의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계명대 동산병원 등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기초를 닦은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 취임한 김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전임자들의 업적을 발판으로 계명법인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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