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다니엘이 괴롭힘을 당한 적 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강다니엘은 “친한 동생이 예전에 괴롭힘당했던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못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괴롭히는 방법도 똑똑하고 가해자도 뭐가 문제인지 모른 채 문제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열 나누기라고 해야 하나”면서 “다 똑같은 사람인데 층을 나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때 전학을 몇 번 해서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더불어 “왕따의 이유는 모르겠다”며 “생긴 게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4~5학년쯤 형들에게 돈도 뺏기고 눈에 걸리면 맞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들에겐 그냥 놀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본명 박지효)를 처음 만난 후 연인 관계로 발전, 2019년 8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이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하지만 공개연애 1년 3개월 만에 헤어지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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