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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연쇄감염 1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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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7 08:45:12 수정 : 2021-04-07 08: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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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서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울산시 중구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입구에 외부인 출입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7일 울산에서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연쇄감염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울산 1209∼1219번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모두 전날 확진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의 가족이다.

 

이로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누적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해당 센터에서는 지난 5일 1182번이 확진된 뒤 동료직원 126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전날 오후 7시까지 동료 20명과 가족 2명 등 22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97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비교적 접촉 확률이 떨어지는 다른 직원 50명 가량을 대상으로도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가족 확진자 중 1명은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확인됐다. 울산경찰청은 확진자 직원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32명을 자가 격리하도록 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어떤 경로로 집단 감염이 발생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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