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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해 에너지 기업 뭉쳤다

입력 : 2021-04-07 02:00:00 수정 : 2021-04-06 22: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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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GS·포스코 등 10개社
‘에너지 얼라이언스’ 출범
초대 의장엔 유정준 추대

국내 에너지 대표 기업들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합체를 구성했다.

 

에너지 업계와 현대경제연구원 등 10개 민간기업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에너지 얼라이언스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한화에너지, DL에너지, 두산중공업,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E1, 현대경제연구원 등 10개 민간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출범식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갖고 유정준(사진) SK E&S 부회장을 초대 의장으로 추대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해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에너지 얼라이언스는 세계적인 탈(脫)탄소 흐름에 맞춰 관련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는 취지로 올 초부터 에너지 기업들이 모여 논의한 끝에 출범됐다. 국내 민간 에너지 기업들이 탄소중립과 관련해 자발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 기업들은 이날 협약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합리적 에너지 전환을 추구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초대 협회장에는 유정준 부회장이 추대됐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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