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숙씨 별세, 이인천(동화운수 사장)·명천(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수천씨(동화운수 전무) 모친상, 이성도(원광대 외상센터 교수)·성화(전 광주보훈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선(전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성의(광주온누리약국 대표약사)·성재씨(육군 중위) 조모상 = 6일 오전 4시33분 광주 수완센트럴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62)959-4444
▲김정희씨 별세, 박재정(충남대 사회과학대학 교수)·재성(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재필(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혜련씨(명지대 명예교수) 모친상, 최병선씨(서울대 명예교수) 장모상, 조정신·박신원·배계순씨 시모상 = 6일 오전 11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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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달라이 라마 후계 갈등 1995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6세 소년을 서열 2위인 판첸 라마로 낙점했다. 달라이 라마와 판첸 라마는 티베트 불교에서 서로 멘토 역할을 하며 후계자를 지명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명 사흘 만에 이 소년과 가족은 사라졌다. 국제 인권단체가 ‘최연소 정치범’이라 부르며 석방을 요구했지만 중국 당국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중국은 ![[채희창칼럼] 의료 정상화 갈 길이 멀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4/128/202507145172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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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창칼럼] 의료 정상화 갈 길이 멀다 윤석열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했던 의대생들이 전격 복귀를 선언해 의·정 갈등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엊그제 국회 교육·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대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 ![[기자가만난세상] 폭염 앞의 불평등](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4/128/202507145171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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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만난세상] 폭염 앞의 불평등 “버스 안에 생선 썩은 내가 진동해서 세 정거장 만에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왔어.” 7월 초 섭씨 34도를 넘긴 영국 런던에서 에어컨 없는 시내버스를 탔다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외국인 친구의 이야기다. 하필 퇴근 시간에 잡아탄 런던의 2층 버스는 땀에 전 옷을 걸친 승객으로 가득차 움직일 수조차 없었고, 숨을 쉴 때마다 쉰내가 코를 찔렀다. 이 극한 
구치소 에어컨 단상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던 날, 저는 하필이면 서울구치소에 있었습니다. 변호인 접견을 하러 온 의뢰인은 구치소 내부 상황에 대하여 ‘지옥 불에 산 채로 구워지는 기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연일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그럴 만도 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그늘 하나 없는 구치소 마당을 땡볕을 고스란히 받으며 걸어가다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