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민상(41·사진 가운데)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저 오늘 밥 많이 안 먹고 왔다”며 체중 조절 중인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얼마 전 유느님(유재석)과 프로그램을 촬영했는데, 건강을 위해 체중 조절을 하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이 만일 유재석이 시키지 않았다면 운동을 안 하려고 했느냐고 묻자, 유민상은 “원래는 의지가 약했는데 그분의 온화한 음성을 듣고 나니 할 수 있겠다는 힘이 생겼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제 집에서 탈 수 있는 실내 자전거를 샀다”며 “120㎏ 정도가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유민상은 최근 한 예능에서 몸무게가 145㎏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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