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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던밀스 “디자이너 아내와 운명적 만남…혼인신고 마쳤다"(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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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6 15:26:44 수정 : 2021-04-12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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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던밀스(사진)가 최근 혼인신고를 한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래퍼 넉살과 던밀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넉살은 던밀스에 대해 “사람이 되게 여리고 착하다. 그런데 그릇이 좀 작다. 잘 삐칠 때가 있다”면서 “농담 반이었는데 너무 착하고 재밌다. 주변 사람들에게 좋고 재밌는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새 앨범 F.O.B를 발매한 던밀스는 “제가 유학생 출신이다. 캐나다에 오래 있었다”며 “제가 군대를 전역한 지 얼마 안됐다. 사회에 갓 이주한 이주민이라는 감정들과 옛날 이야기들을 앨범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결혼한 근황도 전했다. 

 

던밀스는 “사실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식은 미루고 있는데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지내고 있다”며 “원래 디자인 쪽으로 일을 하고 있었고, 프리랜서 디자이너”라고 아내를 소개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운명 같았다”며 “이 친구와 평생 재밌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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