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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데이트 하던 절친에 환승한 여친…“너무 힘들어 20kg 빠져”(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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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6 14:26:18 수정 : 2021-04-06 1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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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의 환승 이별로 괴로워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29살 의뢰인 남성이 등장해 “제가 환승이별을 당했는데 그 상대가 20년 지기 제 절친이었다”며 “절친과 전 여친의 열애 소식에 충격을 받아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받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전 여자친구와 5년을 만났다는 의뢰인은 “1-2년 정도 동거했고 헤어진 지는 5개월 됐다”며 “여자친구가 우리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해서 같이 지내던 집에서 제가 나갔다. 그러다가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계기가 없었다. 바람도 아니었다. 한 달도 안 된 시기에 다른 사람을 만났다”면서 그 대상이 바로 의뢰인과 20년 지기 친구였음을 밝혔다.

 

의뢰인은 “그 친구 역시 10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 자주 커플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헤어지기 전에 징조가 보였냐”고 물었다. 이에 의뢰인은 “그런 말은 자주 했다. 내 여자친구가 니 여자친구 반만 닮았으면 좋겠다고”라면서도 “의심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여자친구도 친구도 전혀 헤어지기 전엔 감정이 없었다더라. 저도 이해할 수 없는 게 채 한 달도 안 된 시간 동안 감정이 20년 지기 친구를 등질 정도의 감정인가”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그는 이별 전에 몸무게가 99kg까지 나갔지만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드니까 밥을 못 먹겠더라”며 20kg을 감량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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