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보습학원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고교생 8명(대전 1399∼1406번)과 이들 학생이 다니는 학교 교사(대전 1407번)가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습학원 강사(대전 1362번)와 수강생 2명(대전 1326·1335번)이 지난 2∼3일 잇따라 확진되자 방역당국이 수강생과 수강생이 다니는 학교 학생·교직원 등을 검사하면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관련 확진자들은 강사 1명, 중고생 22명, 중고생의 부모 2명, 교사 1명 등 26명에 이른다.
학교별로는 명석고 11명, 우송고 4명, 대전여고 5명(교사 1명 포함), 가양중 1명, 한밭여중 1명, 송촌고 1명이다.
이들 학교는 이번 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학원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까지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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