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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吳의 현란한 색깔 바꾸기가 본색…뻔뻔하고 적반하장”

입력 : 2021-04-06 11:08:41 수정 : 2021-04-06 1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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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전 의원, SNS서 “박영선이 토론에서 속수무책인 건 ‘올바름’ 기준 높기 때문”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앞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범여권 단일화를 위해 의원직에서 물러났던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6일 “현란한 색깔 바꾸기가 저들의 본색”이라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직격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뻔뻔하고 뺀뺀하고 능글맞고 비아냥거리고, 안면몰수에 적반하장까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보호색과 과시색을 자유자재로 쓰는, 후보뿐 아니라 저들의 국회의원들과 방송과 유튜브를 어지럽히는 보수 논객들까지…속지 맙시다”라고 누리꾼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토론에 강한 편인 박영선 후보가 속수무책인 것은, 그가 상대적으로 ‘올바름’의 기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뒤, “속 터지다 못해 몇 번을 정지시키다가 한 네 번에 걸쳐 나눠 꾹꾹 참으면서 보기는 했다”고 전날의 후보자 토론 방송을 언급했다.

 

그리고는 “오직 시민의 투표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포털을 보는 게 어지럽기만 하다”며 “이번 선거 끝나면 언론개혁 본격적으로 해서, 포털의 뉴스 순위부터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제도로 할 수 있다”며 “구글링처럼 각 언론사로 링크하게 하면 간단한 일인데, 왜 포털에서 댓글 순위 경쟁을 하게 하느냐. 순전히 광고 때문 아니냐”고 반문했다.

 

기사 순위를 없애 조회수 경쟁 등을 감소시킴으로써,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올 수 있다는 게 김 전 의원의 진단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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