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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위 담원 기아, LCK 스프링 어워드 싹쓸이했다

입력 : 2021-04-06 10:25:49 수정 : 2021-04-06 1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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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LCK 어워드 수상자를 6일 발표했다.

 

LCK 어워드는 스플릿마다 빼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와 코칭 스태프를 선정,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도입된 시상제도다. 스플릿별 수상 분야는 올 LCK팀(All-LCK Team), 레귤러 시즌 MVP(Regular Season MVP),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layer Of the Game),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 파이널 MVP(Finals MVP) 등 5개 항목이다.

 

스프링 정규 리그를 마친 시점인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정규 리그 MVP 투표에서는 담원 기아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1위를 차지했다. 10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데스크 출연진, 옵저버, 기자단 등 약 40여 명이 진행한 투표를 취합한 결과, 김건부가 195포인트를 획득했고 팀 동료인 칸 김동하(189포인트)와 쇼메이커 허수(180포인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정규 리그 매 경기마다 9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은 3명이 공동 수상했다. 담원 기아의 정규 리그 1위에 기여한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어낸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경험이 많지 않은 동료들을 이끌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DRX의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 1000포인트를 달성해 공동 1위에 올랐다. 세 명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 된다.

5개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되는 올 LCK 퍼스트 팀에는 담원 기아 선수들이 3명이나 뽑혔다. POG 1위를 차지한 쇼메이커 허수를 포함해 톱 라이너 칸 김동하와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등 담원 기아가 정규 리그 1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원거리 딜러 부문에서는 젠지 e스포츠의 룰러 박재혁이 뽑혔고 서포터로는 T1의 케리아 류민석이 선정됐다.

 

결승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MVP 부문의 주인공은 오는 10일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결승전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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