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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2층 단독주택에서 불… 7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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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6 09:01:01 수정 : 2021-04-06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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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밤새 부산 해운대구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꺼졌으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70대 남성 A씨와 A씨를 구조하던 40대 남성 B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환경미화원 B씨는 이날 해당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뒤, 건물로 뛰어가 문을 두드리며 A씨를 구조하다 연기를 마시고 쓰러졌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A씨와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급히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다행히 가벼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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