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카페 이막’ 등 운영
서울 강서구가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과 우장산역에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일터를 조성한다.
5일 강서구에 따르면 김포공항역에 ‘호호실실 공방’, 우장산역에 ‘카페 이막’이 마련돼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호호실실공방은 초콜릿, 떡, 과자 등 제주 특산품과 함께 수세미, 파우치, 가방 등 어르신들이 제작한 손뜨개 공예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11일까지 공방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손뜨개 수세미를 증정한다.
카페이막에서는 어르신들이 커피, 컵과일, 샌드위치, 쿠키 등을 판매한다. 이곳에서도 11일까지 커피 반값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페 내 지하철 택배 사무실에서는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상점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서울강서시니어클럽에서 고용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73명이 4시간씩 3교대로 운영한다. 어르신 1명 당 주 2~3일 월 40시간 내외로 근무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시니어 상점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자긍심과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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