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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 여주 주록리, 가평 조무락골·용소… 경기도 대표 계곡으로

입력 : 2021-04-06 03:00:00 수정 : 2021-04-05 18: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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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포천 백운계곡과 여주 주록리 계곡, 가평 조무락골·용소계곡을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한다.

 

5일 경기도는 지난해 불법 시설물 등의 정비를 마친 도내 계곡 가운데 백운계곡 등 3곳을 관광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와 관광공사는 올해 우선 3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후 사업 대상 계곡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16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청정계곡 관광 명소화 사업’ 공모를 통해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피크닉 체험’, 여주 주록리 계곡 ‘사슴이 뛰어노는 주록리 계곡 체험’, 가평 조무락골·용소계곡 ‘반딧불이의 귀환’ 등 지역별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작업을 벌여왔다.

 

선정된 3개 시·군에는 계곡별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체험 행사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또 관광·마케팅 분야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군별 사업구상을 보면 포천시는 여름 성수기뿐 아니라 봄·가을철에도 계곡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선택형 피크닉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포토존 등의 볼거리도 마련할 방침이다. 

 

여주시는 주록리 계곡과 울창한 숲, 주록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목공예·자연 체험·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곡 물놀이, 숲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계절 내내 이어갈 계획이다. 

 

가평군은 적목리 조무락골·용소계곡 일대 자연환경을 활용해 야경 관찰·명상·둘레길 걷기·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경기관광홍보관 등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 청정계곡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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