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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사회적 책임 다하는 ‘ESG경영’ 강화

입력 : 2021-04-05 17:59:00 수정 : 2021-04-05 17: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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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존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ESG경영이 식품업계에서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업계 특성상 먹거리를 다루기 때문에 제품 제조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에 친환경적인지, 안전 관리에 신경 쓰고 있는지 등에 주목하고 있다.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과 소비하는 고객 모두가 긍정적인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의 활동들을 소개한다.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는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에코 프렌들리 위크(Eco-Friendly Week)’ 캠페인을 오늘(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피자 운반 및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보온백을 증정하는 ‘Eco-Life캠페인’을 실시한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해양관리협의회(MSC)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개최한 '해양수산부문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지속가능한 수산물을 가공 및 유통하는 업체에게 부여하는 'MSC-COC(Chain of Custod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UN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 동참 챌린지' 서약에도 서명했다. 

 

올가는 이번 'MSC-COC 인증' 획득을 통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중 14번 목표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양, 바다, 해양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과 발맞추어 ESG 경영 기업으로 가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올가는 지속가능성 인증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가 방이점, 방배점, 롯데 강남점 등 직제조 매장에서 'ASC 연어 하와이안 포케' 'ASC 전복 리조또' 'ASC 톳 김밥' 등 지속가능 인증 수산물을 활용한 홈밀 메뉴 7개 품목을 이달 중 출시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우리의 지구, 식재료 품질 및 공급,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포용 및 직원 개발 등 4가지 부문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환경 문제 해결 노력을 올해도 지속한다. 맥도날드는 맥플러리 플라스틱 뚜껑 제거로 플라스틱 사용을 연간 14t 줄였고, 지난해 업계 최초로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이'를 도입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월 평균 4.3t 감소시켰다. 전년 동기간 대비 32%가 감소된 수치다. 

 

마티네즈 대표는 "올해도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다회용컵 사용 확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요한 과제로 다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친환경 캠페인부터 사회공헌활동까지 다양한 ESG경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가치있는 실천을 지속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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