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인 6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4도 오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인 곳도 많아 쌀쌀하겠다. 특히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에 달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 산지와 일부 경북내륙에서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면서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내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는 구름이 많겠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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