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안내·정확한 정보 제공 역할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각종 루머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백신 접종 전담콜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부산시는 5일부터 연말까지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콜센터’를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예방접종 전담콜센터는 예방접종 절차와 예약 방법 및 인근 접종기관 안내,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예방접종 예약 지원과 이상 반응 접수 및 기본 대응 사항 등도 안내한다.
지난 1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부산진구를 시작으로 대부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전담콜센터를 운영한다. 북구와 연제구, 영도구는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