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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남 디지털 뉴딜 일자리 창출”

입력 : 2021-04-06 03:10:00 수정 : 2021-04-05 2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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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경제활성화 구상 밝혀

NHN엔터프라이즈 3000억 투자
IT밸리 구축… 인재 양성 기지로

“정보기술(IT) 인재 양성과 연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전남을 미래형 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김영록(사진) 전남도지사는 5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순천에 NHN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디지털 뉴딜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협약에 따라 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에 신규 지역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스마트 IT산업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이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등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며 “NHN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하는 전문기업이다”고 설명했다.

NHN엔터프라이즈는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데이터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IT기업 NHN(주)이 설립한 자회사다. 전남도는 순천에 조성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기반의 IT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정부로부터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2025년까지 이뤄지는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이전 등에도 대응할 방침이다”며 “NHN 측은 순천시에 1만평 규모의 데이터센터 부지를 물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에서 IT 관련 졸업생들의 취·창업 창구도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그린뉴딜과 디지털 뉴딜로 지역 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IT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번 NHN엔터프라이즈의 데이터 센터 투자는 전남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며 “순천에 조성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ICT기업, 글로벌 연구개발(R&D)기업이 들어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글로벌 ICT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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