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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메이트 “우린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혼성그룹”

입력 : 2021-04-05 21:17:53 수정 : 2021-04-05 2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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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싱글 ‘유’ 발표
기타 기반 색다른 비트로 팬심 공략

“뚜렷한 개성을 가진 개인이 ‘체크메이트’란 이름으로 뭉쳤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이지만, 팀으로 함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체크메이트’라는 기존 가수들에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혼성 그룹 체크메이트(CHECKMATE·사진)가 지난달 29일 두 번째 싱글앨범 ‘유(YOU)’를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앨범 ‘드럼(DRUM)’을 발매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형 기획사가 아닌데도 신인, 그것도 오랜만의 혼성 그룹 데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다만 데뷔곡 ‘드럼’의 일부 가사가 야하다는 이유로 TV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런 악재에도 ‘될 사람은 된다’는 말처럼 체크메이트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드럼’ 뮤직비디오는 공개 2주 만에 112만 뷰를 돌파했으며, 브라질을 기반으로 한 남미에서 팬클럽이 만들어질 정도였다.

그런 그들이 6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드럼’에서 라틴 리듬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체크메이트는 이번 ‘유’에선 기타를 기반으로 한 힙합 트랙을 준비했다.

“‘유’는 파티 속 두 남녀의 열정적인 춤을 소재로 한 노래로, 체크메이트만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등 다양한 창법과 비트로 질리지 않을 겁니다.”

그들의 설명처럼 ‘유’는 비트가 느렸다가 빨라졌다, 음이 높았다가 낮아지는 등 시종일관 가만히 있지 않다. 전작과 ‘색다른 매력’이 있다. 다만 너무 색다르다 보니 전작의 남미 리듬을 좋아했던 팬들에게는 조금 낯설 수 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저희는 힙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 음악을 접목하는 힙합 혼성그룹”이라며 “‘드럼’은 뭄바톤, ‘유’는 기타를 힙합과 함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크메이트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빌보드 차트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 이번에는 2집에서는 목표가 더욱 높아졌다.

“빌보드를 넘어 그래미까지 노리는, 블랙홀처럼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체크메이트. 앞으로 방송 활동 및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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