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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엄마는 ‘연예인 강다니엘’ 열혈 팬. 정작 옆에 있는 나는 안봐” 서운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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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5 13:30:24 수정 : 2021-04-05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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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사진)이 자신의 팬인 어머니에 대해 서운함을 나타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강다니엘이 출연해 ‘원조 국민 센터’다운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강다니엘은 “어머니가 '연예인으로서의 강다니엘'을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신다”고 말문을 연 후 이 때문에 생긴 서운함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강다니엘은 “어머니와 같이 앉아서 TV를 보는데, TV 속 내 모습은 열심히 보시면서도 정작 바로 옆에 있는 나는 절대 쳐다보지 않으시더라”라며 “보통 방송에 내가 나오면 지인들이 '진짜 저렇게 해?' 하며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데, 어머니는 TV를 보며 자문자답만 할 뿐 실제 나에게는 전혀 물어보지 않으시더라”라고 말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 어머니가 내 사진이 걸린 전시회에 갔다 오시더니 대형 사이즈 사진을 3개나 들고 오셨다”면서 “사진을 치우자고 했더니 “얘 멋있는데 왜?”라고 말한 일화를 전하며 황당함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아들로서의 강다니엘과 연예인 강다니엘을 전혀 다른 존재로 생각하신다”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어머니로 인해 연습생 시절을 버틸 수 있었다고며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일주일에 한 번 어머니와 통화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큰 힘이 됐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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