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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경상국립대 연구팀, ‘체지방 개선’ 신기술 개발 성공

입력 : 2021-04-06 03:00:00 수정 : 2021-04-05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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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최영환 부산대 원예생명과학과 교수. 부산대 제공

부산대와 경상국립대 연구진이 공동개발한 ‘항(抗)비만 신소재 기술’이 광동제약으로 기술이전 돼 체지방 개선 신제품 개발을 앞두고 있다.

 

부산대는 5일 최영환 교수와 강남준 경상국립대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체지방 개선 효과’ 신소재 기술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광동제약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 된 신소재는 지금까지 개발된 적이 없는 신규물질로, 소량 사용에도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입증됐으며 간과 신장 등에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5조원대까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체지방감소제품은 지난해 1481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성장주도 원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비만 예방 또는 치료용 신소재 및 추출물에 대한 특허와 신소재의 종자 및 재배 기술을 활용해 체지방 개선 효과를 함유한 신소재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부산대와 경상국립대는 체지방 개선 기술 상용화를 위해 융복합 IP(지식재산권)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신소재의 효능 검증과 종자 표준화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까지 성공했다.

 

또 광동제약은 적은 용량으로 체지방 개선 및 항비만 효과를 보이는 신소재 추출물 기술을 적용해 체지방 개선 건강기능식품 상품개발에 주력해 파이프라인(신약개발 프로젝트)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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