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사진)가 거짓말하는 정치인들을 향해 분노했다.
박명수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검색N차트’에서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지난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전민기는 “연간 언급량이 38만건”이라며 “연관어 1위는 입, 2위 유튜브, 3위 그래미, 4위 언론, 5위 정치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미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방탄소년단(BTS)을 활용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BTS한테 상을 줄 것처럼 해놓고 안 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팬들은 그래미가 거짓말했다며 분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다”며 “누구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왜 그렇게 거짓말하냐”고 비판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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