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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임대주택 13만가구 공급… 절반은 전세형

입력 : 2021-04-06 03:00:00 수정 : 2021-04-05 10: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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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입구 기념비.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1년 임대주택 13만2000가구를 공급하는 등 정부 주거복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5일 밝혔다.

 

LH는 올해 주거복지업무 추진 목표를 ‘국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주거생활 안전망 구축’으로 설정하고 국민 주거 안정 기여에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공급하는 임대주택 중 절반이 넘는 6만3000가구는 전세시장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한다.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매입을 통한 공공전세주택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H는 생애 단계별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의 주거만족도 제고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고시원, 숙박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청년·1인 가구로 공급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공용 아이 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올 연말에는 영구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국내 최초로 시범 공급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유형별로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이 일원화되며 임대주택 신청이 한층 쉽고 간편해질 전망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 시범단지는 경기 과천, 남양주 지역 내 2개 신축단지로 약 1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LH는 기존의 LH청약센터 외에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모집단지 및 일정, 신청자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주거복지는 국민 보금자리 안정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생활 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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