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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김국진, 내 신혼 여행비+혼수 쓰라고 용돈 줬다”…감자골 의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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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4 16:49:49 수정 : 2021-04-04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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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용(위 사진)이 김국진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서는 데뷔 31년째 예능 유망주로 꼽히는 방송인 김수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소유진은 “감자골 멤버들이 참 끈끈한 게, 김국진이 김수용의 신혼여행 비용을 부담해줬다더라”고 언급했다.

 

김수용은 지난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로 데뷔, 이후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과 ‘감자골 4인방’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누렸다.

 

김수용은 결혼 당시에 대해  “김국진 형이 ‘신혼여행 어디 갈 거야’라고 묻길래 ‘아직 계획이 없다’고 했다”면서 “그러더니 ‘어딜 가든 내가 대줄게’라고 하더라”고 말해 통큰 의리를 자랑했다. 

 

이어 “그때 세계 일주를 가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신혼여행이 아니더라도 혼수 등 필요한 곳에 쓰라고 돈을 줬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수용은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식과 관련 “국진이 형이 강수지 씨와 결혼할 때는 식을 올리지 않았다. 신혼여행도 안 간다길래 너무 고마웠다”며 “마음만 받겠다기에 내 마음을 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Plus ‘쩐당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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