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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사업 철수 무게… 5일 이사회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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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4 16:57:45 수정 : 2021-04-04 16: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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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대로 LG트윈 타워 모습. 연합뉴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골자로하는 사업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스마트폰 사업 담당 MC사업본부의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올해 1월 스마트폰 사업 매각을 포함한 사업 조정 계획을 발표한 LG전자는 철수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에는 스마트폰 생산기지 분리매각이나 사업 축소 등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사업 매각에 진전이 보이지 않자 자진 철수로 가닥이 잡힌 것이다.

 

LG전자는 베트남 빈그룹, 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 등과 접촉했으나 협상에는 진척이 없었다.

 

LG전자가 내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하면 약 3천700명인 MC사업본부의 인력 재배치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이사회 이후 6일부터 MC사업본부 인력 재배치를 위한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LG전자는 모바일 분야에서 축적한 원천기술과 지적재산권(IP), 특허 등을 활용해 전장 사업이나 배터리 등 미래 사업, 가전 사업 등에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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