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새로 나왔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11명, 구미시에서 4명, 포항시와 경주시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노인요양시설 관련 7명, 지난달 19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경기도 소재 기도원 집단발생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달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지난달 21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일 확진된 '구미 418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충남 아산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달 17일 확진된 울산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0명, 하루평균 10.0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88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의 확진자는 6→13→13→3→2→4→11→9→14→9→3→4→4→5→4→11→5→11→20→12→10→13→11→7→3→5→6→7→30→17명이다.
3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3558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030명, 포항 523명, 구미 421명, 경주 240명, 안동 224명, 청도 183명, 의성 127명, 상주 117명, 김천 108명, 칠곡 98명, 영주 74명, 봉화 72명, 영천 69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43명, 영덕 33명, 성주 24명, 군위 21명, 문경 19명, 울진 12명, 영양과 울릉 각 3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71명, 누적회복자는 14명이 늘어 3325명이다.
입원환자는 4명이 늘어 155명이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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