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레이블 ‘뷰티풀 노이즈’의 수장 마미손이 한 레이블을 저격했다.
마미손은 2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레이블 중에 상도덕 무시하고 아티스트,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친구들 빼가려고 하는 어느 한 곳. 지금 내가 그냥 지켜보고 있는데 이게 심증이 아니고 확증이다 싶으면 커리어 걸고 개처럼 물어뜯을 거니까 피볼 각오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그 과정이 절대 정의롭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자신이 저격한 레이블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아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본 그루비룸 규정(본명 박규정)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댓글 창에 남기기도 했다.
마미손의 이 게시물에는 38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누가 대상이에요?”, “뭐야 이거”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마미손은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분홍색 복면을 쓰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범키(본명 권기범 ), 진민호비 등 다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마미손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