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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블루베리잼 개발 특허 획득

입력 : 2021-03-24 03:00:00 수정 : 2021-03-23 15: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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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오 대구 달성군수가 잼 개발 특허를 획득한 블루베리잼을 홍보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농업기술센터가 블루베리잼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블루베리잼 특허출원 신청 후 약 5개월 만이다.

 

특허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한 블루베리에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달성군만의 차별화한 잼 제조공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과육 감이 살면서 블루베리 고유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허 등록한 블루베리잼은 군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9월부터 생산·판매를 시작해 지난해 5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다. 또 식품박람회, 소비자 관능 검사전문기관 등을 통해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가공제품 다양화와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특허 등록한 블루베리잼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차별화한 기술 및 품질향상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만의 차별회한 가공제품 개발뿐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공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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