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2일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한국형전투기(KF-X) 최종 조립 및 시제기 출고 계획 등을 확인했다고 공군이 밝혔다.
이 총장은 KAI의 KF-X 개발센터를 찾아 체계개발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이어 KA의 고정익동에 있는 KF-X 제작 현장에 들러 지난해 9월부터 최종조립에 들어간 KF-X 시제기를 직접 살펴보고 출고 준비계획을 확인했다.
그는 “공군 창군의 주역인 최용덕 장군의 ‘우리의 하늘은 우리 손으로 만든 비행기로 지켜야 한다’는 뜻을 받들어 공군은 KF-X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도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KF-X 시제 1호기는 다음 달 출고될 예정이며, 이후 약 5년간 지상 시험 및 비행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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