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박서보, 최종태, 김구림을 기념하는 구립미술관이 서울 구기동, 평창동 일대에 건립된다.
16일 가나아트센터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청과 박서보·김구림 화백, 최종태 조각가가 오는 19일 서올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에서 구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박서보(80) 화백은 ‘묘법’ 등의 작품으로 한국 단색화의 대표주자로 불리며, 김구림(75) 화백은 한국 전위예술의 대표주자로 불린다. 최종태(79) 조각가는 한국적 성상 조각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대표적인 세 원로 미술가의 미술관을 종로구 자문밖 지역에 유해, 자문밖 동네를 한국 미술의 새로운 성지로 만들고자 추진됐다. 박서보 화백 관련, 종로구 구기동에 ‘박서보 단색화 미술관’을 짓기로 한 상태고, 최종태 미술관과 김구림 미술관은 평창동을 기반으로 구상 중인 상태다.
협약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박서보 화백, 최종태 조각가, 김구림 화백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립 계획, 작품 기증 계획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작고한 고 김창열 기념 미술관도 구립미술관으로 종로구에 짓기로 한 바 있다.
가나아트센터 측은 “‘자문 밖’ 지역은 세계적으로 드문 자생적 예술 밀집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 일대를 세계적인 예술 밸리로 만들기 위해 ‘자문밖 미술관 프로젝트’도 가나문화재단과 자문밖문화포럼 공동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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