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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제조업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입력 : 2021-02-05 03:00:00 수정 : 2021-02-04 2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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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3개 업체 ‘코로나 불황’
道, 정부에 업계 애로사항 전달

경남도가 도내 항공제조업의 빠른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의 애로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국산헬기 세일즈에 나서는 등 항공산업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보잉사의 B737Max 생산중단과 코로나19 사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53개 항공제조업계를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4일 중앙정부와 국책은행, 시·도 등을 직접 방문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신속 지정과 대출금 상환유예, 신용도 완화 등 금융지원 확대, 국산 헬기 수리온 구매 확대 등 업계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도는 지난 2일 항공산업 대표단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달까지 항공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신속히 지정할 것을 고용부에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악화된 항공제조업의 고용지표 반영과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의 지표를 활용해 이미 지정된 조선업과 같이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지정하는 방안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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