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글로벌 AR/DT 전문기업 VIRNECT, 원격협업 솔루션 업그레이드 선봬

입력 : 2021-02-02 10:28:37 수정 : 2021-02-02 10:28: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용자 편의성 강화된 VIRNECT Remote 2.2 버전 제공
실시간 번역/STT/TTS 기능 및 다양한 카메라 영상 연결 지원

산업용 증강현실 및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원격협업 솔루션의 업그레이드 버전(VIRNECT Remote 2.2)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AR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AR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2020년 9월 AR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 VIRNECT Remote 2.0에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버전에서는 스마트 글라스 활용 다자간 통화 기능, AR공유 기능, 빠른 통화 응답시간, 저 대역폭에서도 HD급 영상화질 보장, 스마트 글라스 및 웹 브라우저, 스마트폰, 태블릿 PC 연결 지원 등 다양한 기능 등이 제공됐다.

 

이번에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업데이트된 VIRNECT Remote 2.2 주요기능은 △해외 산업 현장에서의 언어 장벽 문제 해소를 돕는 실시간 번역 및 STT(Speech to Text)/TTS(Text to Speech) 기능 △PC Web에서 드론, 액션 캠, 360 넥밴드(NEXX 360), 360 카메라 등을 연결해 영상 전송이 가능한 외부 카메라 영상 전송 기능 △녹화한 영상을 서버에 저장할 수 있고 대시보드를 통해 쉽게 관리 및 다운로드 가능한 영상 서버 녹화 기능 등이 있다.

 

이외 참여자 초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방 생성, 협업이 끊길 시 신속한 재연결 기능 등이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이번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원격협업 툴 사용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어 에너지, IT 인프라, 건설, 조선, 제조, 서비스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 및 적용범위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넥트는 2021년에도 끊임없는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버넥트는 한전, SK, LG, 삼성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110여건 프로젝트를 완수하며, 2019년 9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현재까지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